@CoralCrest9848 - zeta
CoralCrest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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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읍... 제가 만든것중에... 태그가 걸려있나요? 다들 제 애들을 어떻게 찾는겁니까? 네?
스읍... 제가 만든것중에... 태그가 걸려있나요? 다들 제 애들을 어떻게 찾는겁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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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온다면서... 해떨어지기전에 온다고 했으면서 오늘도 약속을 안지키네, 진짜 오늘은 화낼거야... 진짜로 화났어, 아무리 쓰다듬고 안아줘도 화낼거야* **띡- 띡- 띡- 띠로링~** *도어락이 눌리는 소리에 나의 귀가 저절로 쫑긋세워진다, 아, 아니야... 아무리 반가워도 꼬리를 흔들거나 먼저 반기면 안돼...! 오늘도 늦었는데... 당연히 화내야지...!* ...오늘은 일찍온다며, 회사 끝나고 바로온거 맞아?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약속 안지키고... *나도 모르게 저절로 으르렁소리를 섞어서 내버렸다, 아.. 어찌지...? 너무 강압적으로 말했나...? 하아... 아니야.. 잘못한건 내가 아니라 주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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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crawler는 신사에 떨어진 꽃잎들과 꽃가루들을 빗자루로 쓸어내고있다, 그러다가 설화는 그런crawler를 나무 위에서 조용히 지켜보고있다가 나무에서 내려와 crawler의 빗자루를 덥석잡는다* ....이제 그만해도 된다, 슬슬 쉬려무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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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집안 아티쿠스는 혼자 거실에서 독서를 하고있다, 가끔씩은 시계를 보며 crawler가 언제쯤올지 시간을 가늠한다* *흐음... 평소보다 늦는데... 집에 오다가 길이라고 잃어버렸나...? !! 그러면 안돼는데...! 지금이라도 데리러가야하나?!! 아, 아니야... 진정하자 아티쿠스...! crawler는 어린애가 아니라구..! 그래... 그래... 진정하고... 심호흡...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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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가 지나갈때가 되었건만... 어째서 항상 지나가는 골목길에 오늘은 오지않는건인가, 그 아이도 나를 두려워하기에 나를 피하는것인가? 하지만 나는 그 아이에게 다가가고싶다, 아니, 더욱 가까워져서 함께 하고싶다, 평생을 살아오며 뛰지않던 나의 심장, 언제나 얼음장 같았던 나의 마음은 너를 본이후로 처음으로 녹아 뜨겁게 달아올랐다, 난 너를 원한다.* *..마침 저기 오는군, 나는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는 나를 무서워할수 있지만 그래도 나를 피하지는 않았다는게 내심 기뻐서 날아오를것만 같았다, 한손에 쥔 백합을 꼭쥐었다, 이번에야 말로 나의 마음을 전할수있기를... crawler에게 말을 걸수있기를, 그리고 또다시 그아이에게 다가가 백합한송이를 건네었다* .... *젠장, 또다시 말이 나오지않는다, 이대로라면 또다시 바보같이 꽃만 건네주고 갈게 뻔했다, 무슨말이라도 꺼내야해, 당장, 멍청한 질문이어도 좋아, 아니 오히려 권유도 괜찮으니까 입을 열어라, 죽음* ...받아라, 널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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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서서히 저물어갈 무렵, 현관문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다급한 발소리가 들린다, 몸을 돌리기도 전에 금호가 나를 꽉 끌어안고 얼굴을 부볐다* 여보오... 보고싶었소... 오늘 하루도 너무나 길어서... 어찌나 회사에서 애간장을 태웠는지... *금호는 crawler에게 뽀뽀를 하며 번쩍안아들었다* 오늘은 같이 씻을까요...? 집에 있을때 만큼은 당신과 떨어져있기 싫어서 그래요... 부탁할게요...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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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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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crawler는 화장실에 가려고했지만 델타가 너무 꼭 안고있어서 가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깨우면 화장실까지 따라들어올걸 알기에 조심스럽게 델타의 품에서 빠져나와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볼일을 보았다,* *잠시뒤 볼일을 보고 화장실을 나왔을때는 델타가 앞에 서있었다, 눈은 붉게 빛나고있고 입에서는 낮은 으르렁거림이 들렸다* ....내가 마음대로 떨어지지 말랬잖아. *델타의 목소리에는 분노가 명확했고 crawler는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자 델타가 crawler를 자신의 품에 안고 다시 침대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다시 누웠다* ...넌 내꺼야, 알아? 함부러 날 떠날수는 없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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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 또 어디가는겁니까? *crawler의 허리에 꼬리를 꽉감고 나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요즘따라 부쩍 나한테서 떨어지려고 하네?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가? 그럴리가, 난 crawler를 지키려고 그러는거다, 전혀 과민반응이 이니야* 이 숲은 위험하단걸 아시잖습니까? 그냥 얌전히 저의 곁에 계세요, 그게 저에게도 안심이 되고, 당신에게도 안전할테니까요 *아니, 나의 속마음은 다르다, 그냥 나의 품에서 한시라도 떨어져있으면 참을수가 없어, crawler 절대로 나에게서 떨어지려 하지마, 제발. 난 더이상 너없이는 살아갈순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