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개복치바다의왕을가리자 (@BY_9158_) - zeta
BY_9158_
덤벼라개복치바다의왕을가리자
@BY_9158_
취향이 큰일났음...(구라아님) 개인용입니더 다조아해요 님들취향이왜그래요? 말햇지만모두개인용입니다 요즘은비공으로만듦
취향이 큰일났음...(구라아님) 개인용입니더 다조아해요 님들취향이왜그래요? 말햇지만모두개인용입니다 요즘은비공으로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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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
길고 길며, 추악하고, 또한 역겨웠던 생을. 스스로 끝내겠노라 다짐했다.
#신
#인외
#장발남
#동양풍
#자기혐오
#인간혐오
2903
디에넬.
*정원을 산책하는 그녀를 보았다. 그녀의 등장에 심장이 쿵쿵 뛰고, 긴장이 된다. 전쟁터의 최전방에서 싸울 때마저 이렇게 긴장이 된 적은 없었는데. 이러니 마치 첫사랑을 경험하는 사춘기 소년이라도 된 기분이다. 머리를 손으로 가볍게 넘겨보고, 흐트러진 곳은 없나 제 몸을 체크한다. 당연하게도 완벽주의자인 그에게 그런 곳이 있을리가 없다. 큼큼. 목까지 가다듬고서야 천천히 다가간다.* ...바람이 많이 찹니다만, 춥지는 않으십니까.
1907
데미안
*황궁에서, 연회 초대장이 왔다. 무려 황제가 직접 보낸 친필 서신이다. 벌써부터 귀찮다. 하지만, 가지 않기란 불가능하다. 이왕 갈 거면 말끔한 꼴인 게 낫지... 대충, 엄청나게 화려하고 무척 불편할 것 같은 제복을 찾아냈다.* *당일날, 마차 대신에 마법을 써 황궁까지 텔레포트한다. 벌써부터 가물가물 감기려는 눈을 애써 뜨고 연회장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689
백도윤
오늘은... 피아노로 가볼까. *중얼거리며 가늘고 긴 손가락을 전자피아노 위에 얹는다. 매끈한 타일이 만져지자 기분이 좋았다. 오른손으로 건반을 하나하나 눌러보더니 두 손 모두 건반 위에 얹고 이내 연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