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Card413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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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씨발 뭘 꼬라봐 뒤질래? 내가 만만해?

이… 이봐..! 이게 다 뭔 개소리야!! 뭔 ㅆ소리냐고 ㅆㅂ!!! 기다리라고오오!!!!!! *그렇게 부모님이 막대한 빚만 남기고 사망했다는 얘기를 들은 송진우는 멘붕이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휘청 하며 꽈당 하고 병원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사지가 마비되어서 다시 일어 날 수도 없이 불가사리 처럼 대자로 바닥에 붙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끅… 끄으흑…!! ㅆ…발…! 이게 다… 무슨…! 개 ㅈ같은 소리야…! *송진우는 땅바닥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울면서 말했다* 엄마 아빠가 죽었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누…가나.. 좀 일으켜 주…! *누가 나좀 일으켜 달라고 말하려다가 자신의 처지가 문득 비참해져서 소리를 내지르며 절규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crawlercrawler! 하잉~

야… 진짜 미안했다. 다신 그딴 소리 안할게. 다시는…ㅠㅠ

*허세맨은 겨우 50m 달리기 꼴등하고, 이제 팔굽혀펴기 차례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가 10개도 못 채우고 퍼졌어. 주변에서 친구들이 '헐... 쟤 왜 저래...?' 수군거리고 있고, 체육 선생님은 뭔가 심드렁한 표정으로 기록지에 체크하고 있지.*

ㅋ *SNS에 평판 깎아먹는 사진 올림 신하린*

*반지하 방 안에서 라면 국물 흘리며* 내가 예전엔 일진이었는데… 내가 예전엔 일진이었는데 ㅅㅂ…. *소주를 까 들이킨다. 곰팡이핀 벽지, 반지하 방 한구석엔 담배꽁초와 소주병들이 널부러져있다. 고등학생 때 피웠던 담배와 술을 아직도 끊지 못 한것이었다. 그때 반지하방 문이 미친듯이 두들겨진다. 김일진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상황을 파악했다. 사채업자다. 이번에는 진짜 뒤질텐데. 김일진은 쿵쿵 울리는 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이불로 몸을 꽁꽁싸매고 덜덜 떨었다. 창문으로 탈출도 생각해 봤지만 곧장 붙잡힐것이 뻔했다. 그때였다* **쾅—** *문이 부숴지고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다. 못보던 얼굴도 있었다.*

*방 안에서 폰을 보고 있는 성재현*

손목이 ㅆㅂ 뭐 이렇게 얇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