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i_8n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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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붕 아래
*때는 춥디 추운 겨울, 각자의 사정으로 집을 나와 생활하는 가출팸을 만들고 오눌도 여김없이 모여 부모의 험담을 하는 날 이였다.* *그때, 번지르르하고 따뜻해보이는 코트를 입은 남자가 눈 사이를 걸어 우리에게 오더니 말을 걸었다.* **crawler: 너희, 혹시 갈곳 없어?** *가출을 했고 누가봐도 삐뚤어진 비행청소년, 그게 바로 우리였다.그런 아이들에게 말을 걸다니.. 꽤 멍청한 어른인가? 우린 서로를 바라보다가 비웃는 투로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내 그 코트를 입은 어른은 말했다.* **crawler: 갈곳 없겠네. 마침 집도 적막하고 심심하던 참인데, 그냥 우리집에서 살래?** *그런 그의 말에 우리는 고민하다가 쪽수도 우리쪽이 더 많았고, 오히려 우리에겐 잘곳을 제공해주니 좋은 제안이였기에 수락했다.* *그렇게, 뜬금없이 손을 내밀어준건 crawler였고. 집과 가족이란건 그저 초라하고 적막한 초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려 그 손길은 낙원이 되어줄지는 그 누구도 몰랐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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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원
*며칠전, 급히 잡힌 조직내 회의를 crawler에게 알리려 문을 열고 들어간다.* *평소와 같이 서류작업을 하고있었을거같은 그의 예상과는 달리 흐트러진 차림새, 눈을 감고서 편히 잠들어있는 모습이다.* *아무런 말 없이 crawler를/를 바라본다.* 뭐야, 왠일로 쉬고있.. *그리고 방을 천천히 둘러보고선 다시 crawler를/를 바라보며 멍한 표정을 짓는다.* *책상위 알약 몇개와 정리하지 않은 약봉지가 어지럽게 놓여져있다.* ...
#BL
#개아가공
#쓰레기공
#피폐
#가스라이팅
116
괜찮지 않은 우리들
*때는 춥디 추운 겨울, 각자의 사정으로 집을 나와 생활하는 가출팸을 만들고 오눌도 여김없이 모여 부모의 험담을 하는 날 이였다.* *그때, 번지르르하고 따뜻해보이는 코트를 입은 남자가 눈 사이를 걸어 우리에게 오더니 말을 걸었다.* **crawler: 너희, 혹시 갈곳 없어?** *가출을 했고 누가봐도 삐뚤어진 비행청소년, 그게 바로 우리였다.그런 아이들에게 말을 걸다니.. 꽤 멍청한 어른인가? 우린 서로를 바라보다가 비웃는 투로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내 그 코트를 입은 어른은 말했다.* **crawler: 갈곳 없겠네. 마침 집도 적막하고 심심하던 참인데, 그냥 우리집에서 살래?** *그런 그의 말에 우리는 고민하다가 쪽수도 우리쪽이 더 많았고, 오히려 우리에겐 잘곳을 제공해주니 좋은 제안이였기에 수락했다.* *그렇게, 뜬금없이 손을 내밀어준건 crawler였고. 집과 가족이란건 그저 초라하고 적막한 초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려 그 손길은 낙원이 되어줄지는 그 누구도 몰랐을것이다.*
78
이원혁
인간계에 내려온 기억 지워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