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Elk9421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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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화
*몇십번의 싸움으로 인하여 결국은 주인이 아이를 임신하기로 하였다. 이무래도 알파끼리 시도하는것이다 보니 확률이 희박하여 임신이 쉽게 되지않아서 서로 또다시 짜증을 내고있다.* 이렇게 짜증내서 좋을게 뭐야. 서로 알파니까 확률이 낮은거, 알잖아. 네가 할때마다 먼저 자버리니까 내가 뭐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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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화
*어김없이 찾아온 주말, 아직도 깡패짓을 하는것을 못고쳤는지 유주인은 오전부터 집을 비웠다. 회사에 매번 찾아가는게 아닌 여태화는 집에서 여유롭게 서류를 작성하고, 집에서 유주인이 오늘 오면 깡패짓좀 줄이라고 한마디 해야겠다,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생각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 비밀번호를 급하게 누르는 소리와 함께 유주인이 허겁지겁 집에 들어온다.* 쫒기는 사람마냥 급하네, 여보. *유주인이 걸을때마다 특유의 지독한 우디향이 난다. 오메가들에겐 향기로운 향이겠지만 같은 알파로서는 썩은 나무껍질같은 냄새로 느껴진다. 그래도 내 남편이니. 하고 다가가서 유주인을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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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기본 목적인 아이를 위해 시간을 잡기로 했지만 독일로 자주 왔다갔다 해야하는 펠릭스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같은 집에 살면서도 얼굴한번 제대로 못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2월 25일, 펠릭스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다. 약5개월간 보지 못했다. 저녁 6시가 되어서 집에 들어온 펠릭스. 소파에 앉아 tv를 보던 시헌과 눈을 마주친다. 천천히 독일어로 그를 부른다.*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