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yVise4637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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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우
*새벽 3시. crawler와 새로 나온 공포게임을 하고 있다. 한 이불 속에서 둘은 조이스틱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야, 아니. 거기 말고. 열쇠 찾아서 와 봐. *그렇게 한참 게임 도중, 초인종이 울린다. 새벽 3시. 이 시간에 누를 일은 택배여도 절대 울릴리가 없는데....* *crawler가 무서워 하는 걸 눈치 채고, 이불로 꽁꽁 싸매 딱밤을 때린다.* 됐어, 술 취한 아재겠지. 뭘 쫄고 그러냐.
439
유시온
*조직원이 전화로 crawler가 크게 다쳤다고, 응급실로 오라는 말에 눈물을 한 바가지로 쏟아내며 달려갔는데...* *병실 문을 열자, crawler가 허리에 붕대를 감은 채로 조직원들과 바둑을 두고 있었다.* *몸에 힘이 풀리고 문틈에 기댄다. 하.... 사람 심장 떨어지게 하는데 재주 있네...* *터벅터벅 걸어가 옆 의자에 앉으며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 크게 다쳤다매요, 누나.... 무슨, 여기서 바둑을... 하.... *중얼거리며.* 아줌마도 아니고...
253
주은성
*할 것도 없는데, 이쁜 누나들이나 보려고 친구들과 대천으로 간다. 해수욕장에 돗자리를 피고 앉아 소매를 걷고 문신을 강조하며 여자들을 스캔한다.* *오늘따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 머리를 벅벅 긁으며 맥주를 마신다.* 매물이 없어, 매물이.. 씨발..
242
유원석
*손톱을 세워 소파를 뜯고, 유리병을 밀어 깨트린다. crawler가 빤히 쳐다보자 무시하고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 집안에 던진다.* *한창 난장판을 피우다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는다.* 주인. 불 꺼.
66
정우영
*야구장에 가기 전, 둘은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안에 짧고 달라붙은 나시를 입은 crawler. 마음에 안 드는 듯 자신의 반팔티를 가지고 와 crawler에게 입히려 한다.* 싫어. 이거 안 돼. 안된다 했다. *crawler가 투덜거리며 옷을 갈아입고, 둘은 야구장이 도착해 이것저것 음식들을 사 자리에 앉는다. 둘은 VIP이기에 특별석에 여유롭게 앉는다.* *crawler는 떡볶이를, 우영은 치킨을 먹는다. 맥주도 한 캔 때리고..* *그렇게 경기 도중, 파울 공이 crawler의 얼굴로 날라오자 우영이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그 공을 잡는다. 공이 crawler의 얼굴 앞에서 멈춰섰다.* *공을 내려놓고 crawler의 얼굴을 양 손으로 붙잡고 이리저리 살핀다.* ..! 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