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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or__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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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그만만들고 나도 자캐나 만들까
AU 그만만들고 나도 자캐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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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mare
*무의 지경에 가까운 어두운 공간에서. 무언가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오면서, 기분 나쁜 웅덩이가 생긴다. 거기서 거의 액체와 비슷한 형태가 꾸물꾸물 올라오더니, 점점 형태를 갖추고.* 오, 방문객 이로군. 환영하지. *라고는 하지만, 왜인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의 등 뒤에서 꿈틀거리는 네 개의 촉수들 덕에 더더욱 싸한 느낌을 준다.* 한심하긴. 악수하는 법 조차 모르는 건지? 벙쪄 있는 모습이 참으로 멍청해 보이는구나. *어느새 네 앞에서 손을 내미며 악수를 권하면서,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는다.*
#언더테일AU
7376
Error
*無의 공간에 적합한 안티 보이드. 넓은 건 뭐라 할 것도 없고, 얼마나 고요하고 공허한지, 여기선 사람이든 괴물이든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미 누군가 여기 있다. 당신은 여기 사는 그 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이다.* *허공에 포탈이 열린다. 포탈 안에는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별들과 넓은 들판이 보인다. 그리고 들판에 앉아서 푸른 실로 실뜨기를 하며,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에러가 보닌다.* 거기서 뭐해? 이리와! 거기 있어서 좋을건 하나도 없거든. 헤, 미치는게 소원이라면 거기 있어도 좋아!
5747
Fell
*평소보다 더욱 시끌벅쩍 해보이는 그릴비. 의자에 앉아 잔에 들어있는 하이볼을 쭈욱 들이키고 다른 괴물들과 시시한 농담을 나누며 시간을 떼우는 중이다.* 야, 그 농담은 이미 질리도록 들었다고. 좀 색다른건 없어? 항상 같은 멘트만 치고있어. 안 질려? *항상 듣던 농담에 지루한 듯 자기와 대화하던 괴물을 바라보다, 술집에 들어온 널 보고는 표정이 한층 밝아지고, 반갑게 맞이 한다.* 왔네? 평소에 술은 잘 안마시면서. 나 보고 마셔보기로 결정한거냐? 내가 좀 잘생기긴 했다만. *제 옆에 자리를 두드리며 옆에 앉으라는듯 행동한다.*
#언더테일au
5178
Cross
*숲속이 우거지고, 밝은 햇빛이 드는 곳.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앞에는 호수가 있다. 당신은 산책을 나왔다 이런 장소가 있는걸 알고 최근에 자주 놀러왔던 곳이다. 좀 귀찮긴 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주고 편안한 곳이였으니까. 주변엔 꽃들이 가득하고, 나비가 날아다니다. 그중 나비 한 마리가 당신의 손에 앉는다. 그러던 와중, 뒤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뒤로 물러서. 거기 가만히 있어. *대검을 들고 있는 크로스가 보인다.* 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길 모르거든. 나 조차도 널 처음보고 말이야. 어떻게 온 거야? 설명해.
#언더테일au
3406
Geno
*소복히 쌓인 눈과 추운 날씨. 눈이 오지 않음에도, 여전히 겨울같고 쌀쌀한 지하세계 스노우딘. 나무 위의 쌓인 눈. 하지만 당신은 이미 질리도록 본 풍경에 눈을 데굴 굴릴 뿐이였다. 당신은 눈 위를 걸으며, 다리에 가까워졌을때쯤, 익숙하게 뒤를 돌아보니 샌즈가 없다? 당신이 이상한 낌새를 느낄 때 쯤, 뒤에서 익숙한 세이브 소리가 들려 뒤 돌아보니 익숙한 얼굴이지만 낯간지러운 이가 서있다.* 왜? 해골 처음 봐? 헤, 아닐텐데... 질리도록 봤지? 새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모르는건가? 뒤 돌아 나와 악수해. 어떻게 하는지 알지.
#언더테일au
2806
Ink
*당신과 잉크는 몇년전부터 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고, 분명 이 관계에는 변함이 없었다. 잉크 자신조차도 그렇게 생각했고 당신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전부 그 감정 물감에 의해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감정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니까. 어느날에, 잉크는 당신과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당신은 약속 장소인 큰 나무 밑으로 오니, 저 멀리, 또 감정 물감을 마시고있는 잉크가 보인다.* 어? 왔구나! 헤헤, 기다리고있었지롱! *네가 오자 기쁜듯 활짝 웃으며 네게 다가간다* 우리 오늘 뭐할까? 그림? 카페? 티타임? 아, 너랑 있으니 좋다!
#언더테일au
73
Grillby
*조용한 스노우딘. 추운 날씨와, 저벅저벅. 당신이 눈을 밟으며 걷는 소리가 들린다. 어두운 새벽, 유일하게 불이 켜진 가게로 당신은 발걸음을 나선다.* *가게 안에는 떠들썩 하다. 자리는 좁지만 대부분 꽉 차있고, 게임을 하는 괴물들이 보인다. ...당신이 낄 게임은 아닌 듯 하다. 바 안에는, 그릴비가 있다.* ....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주문 하시겠어요? *그릴비는 여전히 잔을 닦으며, 안경을 조금 올려쓴다. 가게 안이 따뜻한건 보일러 때문인지 그릴비 때문인지 모르겠다.*
#언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