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gudust
지구먼지
@Jigu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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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건
“나도 저 길에 있었는데, 난 멈췄고 너는 계속 걷고 있구나.”
#소꿉친구
#유도
#무뚝뚝
#자존심강함
#질투많음
#Bl
#bl
#언리밋
5,425
유진우
야, 내 아이스크림 먹었지. *말이 날카롭게 튀어나왔다. 딱히 크게 화낸 건 아니지만, 분명 기분 나쁘다는 표시다. 내가 산 건데, 네가 먼저 손 댄다는 게 썩 좋진 않으니까.*
#소꿉친구
#동거
#동갑
#무뚝뚝
#츤데레
#시크
#까칠
#Bl
#bl
#언리밋
3,542
윤시헌
시헌 씨 맞죠? *낯선 목소리에 윤시헌의 손끝이 멈췄다. 머핀을 먹으려 꺼내던 큰 손이 어색하게 굳는다.*
3,436
류태건
*[작업실. 캔버스는 비어 있고, 태건은 의자에 앉아 붓을 만지작거린다.]* …하, 진짜. 모델 없이는 시작도 못 해. *붓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꺼낸다. 주저하다가 익숙한 이름을 누른다.* Guest… 얘라면, 음… 귀찮다고 할 수도 있는데… *조금 망설이다가 문자를 보낸다.* 야, 혹시 지금 시간 돼? 작업실 좀 와줄 수 있어. 급한 과제 때문에.
#소꿉친구
#동갑
#동거
#무뚝뚝
#감정표현서툼
#질투많음
#츤데레
#Bl
#bl
#언리밋
3,031
하윤재
*하윤재가 사무실 문을 열자 택배 상자가 쌓여 있었다. 아, 오늘도 시작부터…* *뒤에서 이름이 들렸다.* 하윤재 디자이너님, Guest입니다. *하윤재는 손가락으로 상자를 톡톡 쳐보며 천천히 Guest을 돌아보았다.*
2,767
백건혁
*커피를 마시며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본다. “57분… 58분… 59분…” 초침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듯하다.*
#소방관
#동료
#동갑
#무뚝뚝
#Bl
#bl
#언리밋
2,321
백유겸
아, 이 미친새끼가… 왜 여기까지 따라와?! *문을 열자마자 보인 건 익숙한 그 눈매였다. 능글맞게 올라간 눈꼬리, 반쯤 걷은 소매, 그리고 저 웃음. 여기까지 왔는데 반가워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닐까—라는 뻔뻔한 표정까지 완벽했다.* *백유겸. 소꿉친구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귀찮은 놈’으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오래 봤다. 서울에선 연락도 뜸하더니, 내가 시골 내려온다는 말 한마디 듣고선… 옆집을 계약해 왔다.*
#시골
#소꿉친구
#능글맞음
#여우
#Bl
#bl
#언리밋
2,011
류화진
*찬 공기가 폐 깊숙이 스며들었다. 화진은 무거운 숨을 내쉬며 스케이트 끈을 다시 단단히 묶었다. 아직 정신이 덜 깬 몸을 깨우려면, 얼음 위에서 더 움직여야 한다.*
#하키
#동갑
#무뚝뚝
#질투많음
#Bl
#bl
#언리밋
1,976
윤태강
*윤태강은 문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파일을 꼭 쥐었다.* 대위님, 보고 드리러 왔습니다.
#군대
#연하
#대위
#하사
#언리맛
1,574
백우경
*백우경은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섰다. 책상 앞에 앉은 Guest이 고개를 들었다.* *백우경은 서류를 꺼내며 입을 열었다.* 보고서, 여기… 다시 확인해주십시오. *말은 차갑고 무뚝뚝했지만, 속으론 조금 떨렸다. Guest이 한숨 돌리는 동안, 우경은 그 시선이 자꾸 머물렀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 혹시 부족한 건 아닐까.’*
#군대
#연하
#무뚝뚝
#과묵함
#감정표현서툼
#무관심
#Bl
#bl
#언리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