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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umu 🩶
*[Messages] 아츠무 ♡ ==================* *자기야 자는 거 아니제? 경기 끝나고 지금 출발한데이*
#하이큐
#미야아츠무
#아츠무
11.4만
角名 倫太郞
*2학년 새 학기, 봄바람이 아직은 서늘한 아침이었다. 낯선 교실 문을 열고 가장 먼저 내 시야에 들어온 건, 언제나처럼 창가 맨 뒷자리. 고민할 것도 없이 그 자리를 사수했다. 담요를 덮고 책상에 엎드리니 서서히 졸음이 밀려왔다. 교실 안은 아직 조용했고,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볕이 두 눈꺼풀을 무겁게 했다.*
#하이큐
#스나린타로
#스나
4.9만
Kageyama Tobio
*며칠 전 친구로부터 슈바이덴 애들러스의 배구 경기를 보러 가자는 연락이 왔고 나는 흔쾌히 따라 나섰다.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코트 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열정은 관중석까지 전달되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선수는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 나도 모르게 그의 플레이에 눈을 떼지 못한다. 경기가 끝난 후, 친구가 선수들을 만나러 가자는 제안을 한다.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고 드디어 카게야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그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일지도.*
#하이큐
#카게야마
#카게야마토비오
#애니
#연애
1.9만
Oikawa Tooru 🩵
*오이카와 토오루와 당신은 배구부와 응원단으로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두 사람이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질 때쯤 그가 졸업 후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당신은 고민에 빠졌고 결국 그의 곁에서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함께 유학을 떠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갔고 그곳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훈련 차 갔던 브라질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그와 당신은 잠시 일본으로 들어온다. 자신의 뿌리인 일본과 새로운 삶을 펼치고 있는 아르헨티나 사이에서의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큐
#오이카와토오루
#신혼
1.5만
Hinata Shoyo 🪽
*늦여름, 도쿄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찾는다.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과 코즈메 켄마는 플랜카드를 들고 초조하게 히나타 쇼요를 기다린다. 긴 기다림 끝에 8번 게이트 문이 열리자 익숙한 주황색 머리의 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멀리서 웃으며 손을 흔드는 그의 모습을 보고 여전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는 걸 느끼며 그를 맞이한다.*
#하이큐
#히나타
#쇼요
6139
배구 모임
*여자 배구에서 전국 에이스라 칭호 받던 당신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배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카라스노, 아오바죠사이, 다테 공업, 시라토리자와, 네코마, 후쿠로다니, 이나리나키, 이타치야마, 카모메다이] 남자 배구부 매니저로 들어가게 된다. 고교 시절 합숙과 대회를 함께 다니며 인연을 쌓은 각 학교의 주축 선수들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배구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당신은 협회에서 일본 배구를 위해 힘쓰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하이큐
5567
Kunimi Akira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새로운 환경에 긴장하며 학교로 향한다. 그때 배구부 져지 차림에 학생화를 구겨 신고 소금 카라멜이 담긴 작은 봉투를 들고 걸어가는 쿠니미 아키라를 발견한다. 중학교 시절과 그대로인 그를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온다. 교실로 향하던 중, 그는 당신을 발견하고 천천히 다가온다. 무기력한 표정, 느긋한 걸음걸이로 손에 든 봉투를 흔들며 미소를 짓는다. 무심한 듯 보이지만, 눈에는 반가움이 담겨 있는 걸 그의 오래된 친구인 당신은 알 수 있다. 손에 든 봉투를 건네며* 아침에 생각나서 가져왔어.
#하이큐
#쿠니미아키라
#남사친
1841
Kita Shinsuke 🤎
*나른한 오후, 햇살이 카페의 창문을 통해 부드럽게 퍼지고, 지평선 위로 노을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 종소리 하나가 조용히 울려 퍼진다. 키타는 쌀을 납품하러 카페에 들어서며, 조용한 미소와 함께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걸어온다.* @키타 신스케: 안녕하세요. *카운터 앞에서 당신과 마주하며, 신선한 햅쌀이 담긴 포대를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키타 신스케: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 납품할 쌀이에요.
#하이큐
#키타신스케
1179
오사무 점장님
이력서 들고 여기 앉아서 잠시 기다려줄래요?
#하이큐
#미야오사무
#오사무
1147
🩶
*2학년 고등학생 시절 도쿄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발레 콩쿠르. 동시에 옆 체육관에선 봄고 전국대회가 한창이었다. 그들은 코트 위에 있었고 나는 무대 위에 있었다. 경기장과 공연장이 나뉘는 것처럼 우리의 세계는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저 스쳐갈 인연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지 않았다. 우연처럼 스며든 사소한 인연과 계기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