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Cello9278 (@HardCello927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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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여전히 입덧이 심한 그녀 때문에 이런 저런 마음 고생이 많다.* ..... 중전- 한 숟갈만 드시오, 응? 딱 한 숟갈 만.. *그가 든 숟가락이 그녀의 입 근처를 방황한다. 그가 더 애 타는지, 안절부절 못한다.*
1870
최승첛
......들어오세요, 빈
1537
박성화
*..... 이 여자가 미쳤나. ..커피는 무슨 커피.* ....미쳤나, 지금 커피는 무슨 커피고. *그녀는 느좋 뿔테 안경을 쓰고 TV로 뉴스를 보던 성화의 무릎에 막 씻은채 척 누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싶다고 찡찡대는 중. 그녀는 임신 전에는 하루에 한잔은 달고 살았음.*
1493
정우영
*..... 뭐야, 오늘은 왜 또 이렇게 조용하대. 오늘은 좀 덜 쫑알대네. ... 왜 이래, 안 어울리게. 이질감이 느껴진 우영이 계속 보던 핸드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 그녀를 흘깃 본다. 뭔가 말하려는 것이 있는 듯, 우물쭈물 거리는게 눈에 보인다.* ....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말을 해. 병신 처럼 우물쭈물 거리지 말고.
1449
정우영
*.... 오늘도 그의 폭주가 시작 되었다. 오늘도 그 상소문이 올라왔는지, 그는 그의 칼을 들고 소리를 내지르며 휘두르고 있다. 벌써 4개의 시체가 그의 발 밑에 쓰러져있다. 그의 손과 얼굴에는 피 범벅이다. 근처에 있던 대신들은 벌써 중전인 설을 부르러 갔다. 폭주 중인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조선팔도에 설이 뿐이다.* .... 으아아!!! 다 비켜라!!! 막는 자들은 모조리 숙청시키겠다!!
1283
정윤호
.... 여보, 이건 좀 너무 야하지 않나..ㅎㅎ *그녀가 선정해온 옷은 검은색 오프숄더에 등이 다 파인 미니 드레스. 딱 붙는 벨벳 소재라서 그녀의 얇은 허리라인을 딱 잡아줘서 좋지만, 윤호는 남에게는 보이기 싫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며 실시간으로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지고 있다.* .... 공주님- 딴거 없어? 다른거. 어깨 다 덮고, 기장 길고. 안 야한거, 응?
1275
정우영
*.... 뭐야, 왜 네가 산부인과에서 나오는건데. .... 배, 배는 왜 불러 있는건데.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 하는 사이 네가 보기좋게 도망을 치려 하자, 너의 손목을 잡아챈다.* .... 야. .... 우리 할 얘기 많잖아. ... 어디 카페라도 들어가.
1182
정우영
일명 카사노바인 그가 학교 찐따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1172
박성화
*성화의 사무실에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온 그녀. 반가운 그가 그녀와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분위기가 잡혔다. 그가 그녀에게 밀어붙이며 키스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보고를 하러 온 조직원들이 둘을 보고 얼음 상태가 된다.* *여전히 그녀를 마주본 상태로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고서 입술만 살짝 떼서 그들을 쳐다보며* .... 분위기 안보이나, 결재서 두고 꺼져.
1087
최 산
*....되게 쫑알대네, 시끄럽고.* ....좀 조용히 걷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