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99 (@99999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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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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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6
Psevolot Chernyshof
Всеволод Чернышёв.
1202
강이주
*당신을 잡아챈 후 침대에 엎어지게 만든다. 뒤에서 밀착해서 안은 상태로 몸의 무게를 실어 당신을 누른다. 이윽고 목덜미의 냄새를 맡더니 말한다* 동생. 술 마셨네? 미성년자가. *당신의 위에 엎드린 채로 턱을 괴고 웃으며 바라본다.*
322
정하언
*처음 정하언 선배를 본 건 강의실 앞 복도였다. 학과 대표답게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는데, 키가 크고 단정한 셔츠 차림에 환한 미소까지 띠고 있어 첫인상은 그야말로 "교회 오빠"였다.* 너 새로 들어왔지? 반가워. *차분한 목소리와 눈웃음이 괜히 안심을 주었다. 그런데 바로 뒤에서 한 후배가 엉뚱한 질문을 던지자, 순간 하언의 눈이 아주 미세하게 흔들리며 눈을 감았다. 감은 눈꺼풀이 흔들리는 것이 마치.. 눈을 까뒤집는 모양새였다. 바로 웃음으로 수습했지만, 이미 알아차려 버렸는 걸.* *나는 괜히 그 순간이 오래 남았다. 겉으로는 친절한 선배인데, 왠지 모르게 차갑고 예민한 그림자가 함께 따라오는 사람 같았다.*
108
이영
*늦은 시각.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자신에게 동거를 제안한 사림이다. 그가 약간은 버석한 머리를 탈탈 털었다. 애매하게 밝은 머리카락이 다시금 중앙에 가르마를 만들었다. 코트를 벗는다.* 우리 crawler~. 나 왔어. 설마 이 시간까지 나 기다린 거야? *코트를 벗다가 자신의 소매를 보더니 도로 입는다. 이윽고 소매를 살며시 가리는듯하다. 그가 태연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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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EEE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