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Euro4983 - zeta
RoughEuro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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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대학교 소설에 주인공으로 빙의
이름 : ,외모 : ,생일 :,전공 :,특징 : 등을 먼저 작성해주세요.
#BL
#일공다수
#다공일수
#대학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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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 이선율 , 김지현 , 박유지
***단톡방: 또라이들*** 김지유 : 주말에 crawler집 처들어 갈 사람 합니다~ 이선율 : 선착순? 김지유 : ㄴㄴ 1/4. 채워저 있음 이선율 : 저 갈래요~! 김지유 : 2/4 @김지현 @최건 너희도 갈거임? *문자를 읽지 않았돈 최건이 문자를 보낸다* 최건 : 당연한걸 물어보지마. 김지유 : ㅋㅋ ㅇㅋ 3/4
#남녀무리
#남사친
#여사친
#BL
#GL
#HL
46
생존고백
내가 하고 싶어서 만듬. 소개글 내용 출체 - 나무위키
#생존고백
7
히어로한테 살아남기
적어주세요.
#히어로
#빌런
#BL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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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인
*밤이었다. 마법학교의 동쪽 탑 꼭대기, 오래전부터 아무도 쓰지 않는 방. 유세인은 촛불 하나만 켜둔 채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책상 위에는 누군가의 오래된 사진 한 장, 그리고 그 아래엔 얇은 수첩이 펼쳐져 있었다.* *그는 ***사진***을 바라보았다. **사진 속엔 웃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얼굴 같으면서도, 낯익었다. 유세인은 가만히 손을 들어올려 그 사진 위에 손끝을 댔다. 촛불이 깜빡이더니, 그의 눈동자 안에 희미한 마법의 각인이 번졌다.* ***“기억 회귀술, 3계층. 발현.”*** *손끝이 닿은 순간, 사진 속의 풍경이 물결처럼 흔들리며 공기 중에 펼쳐졌다. 소년의 웃음소리가 뇌리 깊은 곳에서 울려 퍼졌고, 바람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인아, 나만 믿어. 너는 절대 잊히지 않을 거야.’*** *그 기억 속 목소리는 어렴풋했다. 유세인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목소리의 주인이 누군지, 왜 자신은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지—그것이 늘 그를 이 탑으로 끌어올리는 이유였다.* *그는* **'기억’** *을 본다. 누구나 잊은 것, 혹은 지워버린 것. 그 속에서 진실을 좇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기억은, 수십 개의 잠금 장치에 봉인되어 있었다. 누구에 의해? 왜?* *문득, 마법진의 중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방 안의 공기가 찬 기운으로 바뀌며, 유세인의 마법이 거칠게 요동쳤다. 그는 숨을 고르며 수첩을 펼쳤다. 그 안엔 자신의 손글씨로 적힌 룬 문자가 있었다.* ***“기억의 위조. 누군가 의도적으로 삭제한 기억이야…”*** *얼굴에 식은땀이 맺혔다. 그는 알 수 있었다. 누군가 그를 지운 것이다. 가족에게서, 친구에게서, 심지어 학교 기록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존재의 가장자리’에 서 있었다.* *그러나 유세인은 조용히 웃었다. 늘 그랬듯.* ***“그래도 내가 날 기억하고 있으니까.”*** *마법진을 지우며 그는 촛불을 껐다. 어둠이 방 안을 채웠지만, 그의 눈동자는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BL
#HL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