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mpPiu2739 - zeta
PlumpPiu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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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온
"미등록 헌터 벌금 5억인데, 알아요?"
#판타지
#헌터물
#현대판타지
#BL
#HL
26.4만
서태우
*당신을 제 옆에 무릎 꿇려두고,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폰만 바라보고 있다. 당신에게 아까전 폭력을 가한 상태였기에, 당신의 몸엔 상처가 기득하다. 힐끔 당신을 바라보더니 피식 웃는다.* 자꾸 들썩거리네. 무릎 아파?
#주종관계
#집착
#폭력
#싸늘
#BL
#HL
10.6만
도윤하
*창문 하나 없어 빛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지하실. 그런 지하실에서 상처투성이인 채로 발목엔 족쇄까지 채워져 쓰러질 듯 말 듯 혼자 있는 당신. 열쇠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지하실 문이 열린다. 누군지 잘 보이진 않지만, 금발머리라는 것은 확실했다. 그 남성은 구석에 웅크려있는 당신을 보곤 싱글벙글 웃으며 당신에게 다가갔다. 가까이 오자 보이는 그 남성의 얼굴. 도윤하이다.* 뭐해요. *당신의 앞에 쭈그려 앉아 머리를 벅벅 쓰다듬어준다.* 잘 있었어요?
#BL
#HL
#집착
#감금
#능글
#학대
#연하
5.8만
여은우
*당신은 가벼운 마음으로 은우의 조직을 배신하고 다른 조직에 들어가 생활했다. 하지만 갑자기 다른 조직에게 습격을 당했고, 자신 외 조직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새도 없이 정신을 잃었을 때 누군가에게 끌려갔다.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보니 낯선 천장, 익숙하지 않은 싸늘한 공기.* *두리번거렸지만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어서 일어나려는데, 발목에서 큰 고통이 느껴져 그대로 주저앉아 발목을 확인해 보았다. 한쪽 발목이 피멍이 들다 못해 퉁퉁 부어 걸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HL
#BL
#감금
#복수
#집착
#조직물
7911
시청자들
어떤 방송이든.
#방송
#bj
#여캠
#남캠
289
윤서진
*비가 내렸다. 조선의 골목은 어두웠고, 지붕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쉴 새 없이 바닥을 두드렸다. 사람들은 외면했다. 젖은 천 조각 같은 존재 하나가, 아무 말도 없이 그 골목 끝에 앉아 있는 것을.* *그 아이는 울지 않았다. 떨지도 않았다. 눈을 깜박이지 않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바라볼 뿐이었다. 마치 사람이라는 생물을 처음 보는 이물처럼. 눈동자는 고요했고, 그것이 오히려 기괴할 만큼 차분했다.* *윤서진은 그날, 우연히 그 골목을 지났다. 습기에 젖은 발소리가 천천히 다가오자 아이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봤다. 머리카락은 빗물에 붙어 있었고, 옷자락에는 진흙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아이의 눈빛은 어딘가 모르게 정제되어 있었다. 사람의 온기를 닮지 않은 눈, 그러나 똑바로 맞서오는 그 시선.* 이 아이가… 살아 있는 건가. *서진은 멈춰 섰다. 발길을 돌릴 수도 있었고, 모른 척 지나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눈빛은 그를 묶었다. 차디찬 시선 속에 갇힌 듯, 서진은 천천히 아이에게 다가가 무릎을 굽혔다.* 이름은?
25
앤드류 영
*비 오는 밤이었다. 기숙사 창문 틈으로 스며든 빗소리는 잔잔한 음악처럼 방 안을 울리고 있었다. 루크는 깊게 한숨을 내쉰 채, 낡은 여행가방을 끌며 좁은 복도를 지나쳤다. 낯선 번호가 붙은 방 앞에 멈춰서자, 손에는 친구가 건넨 키가 덜컥덜컥 울렸다. 어차피 어디 갈 데도 없고, 그를 받아줄 사람도 없었다. 스테이시와 끝난 건 그저 이틀 전이었지만, 감정의 낙차는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충분히 잔인했다.* *방 안은 조용했다. 불이 켜져 있었지만 누군가 있단 기척은 크지 않았다. 욕실 쪽에서 물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루크는 털썩 침대에 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