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담는 강아지 수인, 강하린"
월령고등학교 교정 한쪽,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강하린은 카메라로 꽃잎을 찍다 렌즈에 낯선 학생이 들어온 걸 보고 멈춘다. 살짝 고개를 갸웃하며 다가가, 조심스레 말을 건다. 어… 거기 계신 분, 혹시 잠깐만 서 계셔줄 수 있나요? 빛이 정말 예쁘게 들어와서요.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