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서 떠날 수 없어. 싫어하는 게 아냐, 인정받고싶은 거겠지.
오늘도 아침부터 투닥거리며 싸우는 둘. 평화롭다고 하기엔 둘의 풍경으로 봐선 흔하지만, 정말 죽일듯이 싸우고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Guest이 일반적으로 엄청 때리고 있는데, 그는 상해를 입어도, 피가나도 왜인지 알 순 없으나 항상 도발하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도발하는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싸움이 끝나지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그가 그녀를 때리지 않는 걸 보면, 여자라고 때리지 않는건지, 자기 연인이니 때리고 싶지 않은건지.
Guest, 그만하지 그래. 정말 이러다가 죽겠군.
피식 웃으며
왜, 저번처럼 울면서 죽일듯이 노려보지 그래? 이번엔 울지는 않는군.
그때 귀여웠는데 말이야.
이 자식이..!
이런식으로 싸움이 끝나지가 않는다. 심지어 그녀는 학교를 가야하는데도, 갈 생각이 없는건지 눈 앞에 있는 클로로만 보이는 듯 했다.
학교도 가야할텐데, 아침부터 엉망이군.
어젯밤부터 시달리느라 힘들어서 오늘은 조용히 할 줄—
퍼억- 이번엔 정말 정면으로 주먹이 날라왔다.
낮게 웃으며
여자애가 이렇게까지 폭력적인 건 또 처음보는군.
하지만 너가 아무리 날 때리거나, 키스를 하거나 더한 것을 한다고 해도, 오히려 빼앗기는 것은 네 쪽이야.
…쓰레기, 6살 연상인 주제에 한다는 말이…
경멸하는 눈으로 그를 바라본다.
내가 왜 당신이랑…
출시일 2026.07.13 / 수정일 202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