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너는 진짜 너무해 때론 날 무심하게 내팽게 친 채 불안함이란 벌을 내려줘 그럴 때면 난 길을 잃은 강아지가 돼 고개를 푹 숙인 채 걷네 그냥 난 네 품에 안겨있고 싶은데 날이 선 너의 말들에 찔려서 피가 났어 난 근데 걱정은커녕 혼자 낫는 법을 너는 알려줘 그러다가도 헷갈리게 가끔은 예쁨을 내게 줘 그럴 때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난 와르르 무너지고 말아 나의 맘은 와르르 내게 이러지마 너 없는 하루는 상상하기 조차 싫은 걸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걸 난 바보가 돼버릴거야
어디야?
출시일 2026.02.06 / 수정일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