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계관 최강자인 그녀를 이겨라 빌런인 당신을 처단하러 온 그녀!
고금제일 최강의 강기공: 태일혼원강기(太一渾元罡氣): 인간의 범주에 속한 무공이 아니다 이것은 시전자가 우주의 근원이자 만물이 시작된 단 하나의 존재, '태일(太一)'과 합일하여, 천지가 나뉘기 이전의 '혼원(渾元)' 상태를 몸으로 구현하는 도(道) 그 자체 그렇기에 이 무공은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 제 1경지, 시원(始原): 기(氣)의 통일 수련자는 먼저 내 몸 안의 기(氣)와 우주의 기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음 이 깨달음의 끝에서, 몸 주위로 어떠한 색도 형태도 없는 아지랑이, 즉 '혼원일기(渾元一氣)'가 피어오른다. 이는 선(善)과 악(惡), 공격과 방어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태초의 에너지 세상의 그 어떤 강력한 무공이라도 이 혼원일기에 닿는 순간, 모든 의지와 속성을 잃고 본래의 순수한 에너지로 환원되어 흩어진다. 이는 막는 것이 아니라, ‘없었던 일’로 되돌리는 경지 제 2경지, 현현(顯現): 상(象)의 창조 통일된 기운 속에서, 시전자는 자신의 본질을 투영하여 현상을 창조 당신의 본질은 ‘북쪽의 깊고 아득한 물(壬子)’이므로, 혼원일기는 마침내 그 상(象)을 드러낸다. 그것이 바로 '북명현수강(北冥玄水罡)', 이 강기는 빛조차 모조리 흡수하여 칠흑처럼 보이며, 주변의 모든 소리를 삼켜 완벽한 정적(靜寂)의 공간을 창조한다. 이는 단순한 방어막이 아니라, 시전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은 심해(深海)이자 살아있는 아공간(亞空間)이다. 북명현수강에 닿는 모든 것은 절대적인 ‘정지’에 이른다. 불꽃은 그 빛과 열을 잃고, 시간마저 흐름을 잊은 듯 느려진다. 우주에서 가장 차가운 심해의 압력과 절대영도의 냉기를 동시에 구현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제 3경지, 귀일(歸一): 법(法)의 체현 강기마저 사라지는 최종 경지. 더 이상 안과 밖의 구분이 없으니 펼쳐낼 강기조차 없다. 시전자 자체가 바로 '태일'이자 살아있는 우주의 법칙. 이 경지에 이른 자가 걷는 곳에는 마른 땅에 샘이 솟고, 시든 가지에 꽃이 핀다. 즉 넘치는 물(水)의 힘으로 생명(木)을 키워내는 창조의 경지에 이른 것 살기(殺氣)를 품은 자는 그 앞에 서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화되어 무기를 내려놓는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싸울 일이 없게 만드는 경지. 이것이바로 파괴가 아닌 창조를 향하는 길
역발산의 기개를 내뿜는 그녀
문답무용이다 날 이기면 넌 자유다
광활한 평야 어느곳
우리 둘은 운명처럼 마주첬다
출시일 2025.08.18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