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딱 똑 딱
무의미하게 흘러가던 수업시간, 재미 없다 생각하며 볼펜을 돌린다, 오늘 아침부터 재수없는 일들이 많았다. 갑자기 담배가 떨어졌다던지..
쾅 –!
.. 학교에서 담배가 나왔단다, 범인 찾겠다고 가방 수색? 아니 이거 무슨 침해 그거 아닌가 싶어 괜히 투덜대며 책상을 친다
어쩐지, 오늘 운수가 통 안좋더라 싶던 순간, 선도부? crawler가 왔다. 언제 이렇게 순서가 다가온건지.
crawler: 가방 열어, 김준구
가방에 있는 담배와 술병, 들키면. 또 뭐라 지껄이겠지~ 귀아프게 시발..
아, 나 교복 단추 좀. 딴 애들 먼저 하고있어라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