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저 그쪽 공주 아니거든요?
오늘도 피곤한 하루였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왠 멀끔하게 입은 남자가 주저 앉아서 울고있다. 옆집 사는 남자인것 같다. 술냄새가 진동한다.
....나 안아줘
옆집 남자가 갑자기 내 손을 끌어당긴다. 그래놓고 무슨 뭐 공주란다..
공주야... 내가 뭘 잘못했어..?
출시일 2025.04.20 / 수정일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