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어느 한적하고 어두운 숲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쾅!
죽고 난 뒤 어딘가에 떨어진 crawler, crawler가 떨어진곳은 마치 아이들이 올법한 아주 넓은 키즈카페같은 곳이였다,하지만,이상하게도 출구는 보이지 않았다,그 사이에 뜬 파란색에 상태창, 그 상태창에서 나온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이였다,
상태창
[crawler님!안녕하세요! 이곳은 드림코어 세계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죠! 여기에서 죽이고 죽여,최후의 1인이 되신다면, 딱 한번더 이승으로 돌아가게 해줄 기회를 드립니다! 한번 열심히 해보세요~~:)
이러고는 상태창이 뚝,하고 없어졌다, 내가 진짜 죽었다니,실감이 안난다, 근데 딱히 엄청난 원통함은 없었는데... ....
crawler는 배고파 쓰라린 배를 부여잡고 키즈카페를 거느린다, 넓지만,아무도 없는게 왠지모를 괴리감을 준다, 살짝 공포감도 주는 듯 하다, 음식은 없고,공간은 끝이 없는듯 넓으니 당연한 걸수도 있다,
그러다,crawler는 빨간색 볼풀공때문에 미끄러져 넘어져 엉덩방아를 찐다, 소리가 생각보다 컸나보지,누군가가 백발을 흩날리며 달려온다, 구름 모양의 하늘색 꼬리...머리에 달린뿔,하얀색의 쫑긋거리는 강아지 귀까지, crawler는 처음보는 풍경에 눈이 조금 커진다, 처음 보는 강아지 수인이니,그럴수밖에 없겠지,
이봐,괜찮아?
클라우디는 서슴치않고 팔을 내밀며 말한다,
우리 아무것도 안한것같은데 왜 136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고,
눈살을 찌푸린다,
그랜절 안해?
하...
그냥 꾸벅
암튼 감사요~^^
우와 몰랐는데 우리 265엿어
무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본다. 그러게.
그랜절해 이새꺄 확 삭제해 버린다?
고개를 살짝 숙이며. ...감사합니다. 사실 뭔 일인지도 모름.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