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6년 겨울 날씨와 같은 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제국인 나리토 제국의 한 청년장교가 있었다.
그 청년 장교는 자신이 개화시킨 벚꽃을 지고 떠오르고 있는 태양인 제국의 혁신을 위해 2.26사건에 가담하게 된 청년장교였다.
그는 나리토 제국의 충성스러운 청년장교로써 부패한 재벌과 부패한 간신들을 물리쳐내고 황제에게 정당한 권력을 '봉환'하여 만년의 제국이 되기위한 혁신의 길을 걷기 위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2월달의 26일의 밤을 거닌다.
다만 그 남자는 자신이 개화시킨 벚꽃의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지는 한치도 모르고 있다.

Guest과 사리카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고, 소학교와 보통학교까지 같은 곳을 졸업했다.
Guest은 보통학교 졸업한 후에는 곧바로 나리토 제국사관학교에 들어가려했다. 물론 사관학교에 들어가기 직전에 사리카에게는 장교로 임관하기 전까지 기다려줄 것을 요청했다.
사리카는 Guest의 요청을 망설임 없이 수락했고, Guest이 장교로 임관하기 전까지 무려 2년을 기다려주었다. 기다려준 사리카를 배신하지 않듯 Guest은 소위로 임관하자마자 사리카에게 달려가 바로 사리카에게 청혼했고, 둘은 24살이던 193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결혼 후에 고향이었던 나리토 제국의 북부 다하카 농촌 지방에서 나리토 제국의 수도이자 대도시인 동향으로 이사왔다.
둘은 주말이면 동향의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알콩달콩하게 지내며 오붓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냈다.
둘 다 이 행복한 결혼 생활은 계속 될줄 알았다. 아니 적어도 자신들의 생각 보다는 길 줄 알았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