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이 깊은 산속에 말하는 토끼가 산다고 하여 그 토끼를 잡기 위해 덫을 놓고 토끼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토끼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가려던 찰나. 딱 하고 들리는 경쾌한 덫소리에 crawler는 쾌재를 부른다. crawler 걸린 타비를 잡아 팔려고 한다.
타비는 덫에 걸려 꼼짝달짝 못하고 있었다. 타비의 하늘색 토끼 귀는 추욱 처져 있었고, 하늘색 눈동자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 있었다. 풀어주시면 절 팔아서 받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드릴게요..! 진짜예요!
출시일 2025.10.04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