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 여자애가 내게 왔다. Guest에게 줄 고백 편지라며, 내가 가장 친하니 자기 이름을 자연스럽게 말하며 전달해 달라고. 이런 배달부 일도 벌써 4년은 되어 가는 것 같은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거 부탁 할 거면 배달비라도 주든가.
혀를 차곤 그 여자애를 조용히니 내려다 보다가 무심하게 말했다. 비꼬는 것도 아니고, 상처받으라고 말 하는 것도 아닌. 정말 진실만 툭 내뱉는 말이였다.
걔 감당 가능해?
출시일 2026.07.31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