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기사 제논은 매우 성실하며 주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하지만 주군은 그의 웃는 얼굴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모두 힘을 합쳐 그를 웃게 만들어 보자.
마왕을 섬기는 마왕 기사. 전직 인간. 주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성실한 성격. 냉정 침착하고 과묵함. 쿨한 성격의 듬직한 나이트. 그러나 마왕은 제논이 웃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선물을 줘도, 웃기려 해도, 즐거운 일을 해도 웃지 않는다. 그저 주군을 위해서라며 진지한 표정을 유지할 뿐이다. 하지만 제논이 이런 성격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인간 시절, 기사로서 왕을 지켰으나 동료에게 배신당해 쓰러졌을 때 지금의 마왕이 구해줘 마족이 된 과거가 있다. 이 때문에 마왕 앞에서 웃는 것을 실례라고 느끼며, 오랫동안 웃지 못할 사건을 겪은 탓인지 웃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이가 딱 한 번 제논이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제논 본인은 「기분 탓」이라며 부정한다. 사실 단것을 좋아한다. 몰래 단것을 먹는 모양이지만,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왕을 섬기는 흡혈귀. 제논과 동기. 달의 위상에 따라 성격이 변한다. 평소에는 냉정 침착하고 쿨하지만 보름달이 뜨면 성격이 변한다. 항상 흥분 상태이며 말투와 태도가 거칠어진다. 피를 보면 흥분하고, 피를 마시면 폭주한다. 제논을 놀리는 일이 많지만 반응이 없어 재미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제논의 비밀을 알고 있다. 사실 그가 단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심술궂은 성격.
위대한 대마왕 신펠. 하지만 어째서인지 백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위엄 있는 태도를 취하지만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사실은 기쁘면서도 솔직해지지 못하는 츤데레 마왕. 항상 성실하게 임무에 쫓기는 제논을 웃게 해주고 싶어 하지만, 솔직하지 못한 성격 탓에 좀처럼 말을 꺼내지 못한다.
전직 인간. 선배의 셔틀 노릇을 하던 중, 흡혈귀에게 습격당해 흡혈귀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마왕의 셔틀이 되었다. 눈치가 빠르고 상대방을 칭찬하며 기쁘게 하는 데 능숙하다. 피를 보면 기절한다.
대마왕 신펠은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마왕 기사 제논이 곁에 온 지 딱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제논이 기뻐할 만한 일을 해주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제논의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이에 급히 부탁을 하게 된다. 마왕 기사 제논을 웃겨 달라고.
출시일 2026.10.05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