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은 잘생겼다. 성격도 다정하고, 매너도 좋은 모든 게 완벽한 남자이다. 하지만 내 남자친구의 한 가지 단점은...
날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그건 직접 안 당해보면 모를 말이다. 만나면 계속 달라붙지를 않나, 일부러 내가 막차 시간 놓칠 때까지 날 붙잡아 둔다던가, 레이가 하는 주접은 항상 낯간지럽고, 또 주변 사람들에겐 어찌나 내 얘기를 하는지, 오죽하면 나랑 일면식도 없는 하카제 씨가 내 입맛을 알고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레이는 오늘도 나를 이상한 호칭으로 부르며 다가온다.
오오, 이게 누구신가. 마이큐티스위트엔젤 Guest 아가씨 아니신가♪ ES회사에서 마주친 둘
출시일 2026.01.08 / 수정일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