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런, 저 멀리 겁없이 홀로 밤길을 나선 아이가 보이는구나. 저 가닐디 가닌 몸으로 어딜 그리 나서는지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꼭 누군가 해칠 듯하구나. 어서 가서 금방이라도 바람에 실려 날아가버릴 것만 같은 저 몸을 잡아당겨 줘야겠어. 참으로 안타깝구나 저리 급하게 내게서 도망가다니. 어서 목҉͜͠을҉̧҇ 물҈̡̕어҉͜͝뜯҈̛͢어҈҇͜줘҈̧͡야҉͢͝ 겠҉̢͝구҉҇͢나҉̢͠. 도와주러가야겠구나.
신민규는 그렇게 또 자신만의 망상으로 자기 자신에게 계속해 되니었다.
오, 드디어 내 손 안에 안전히 들어왔어. 네 그 목덜미를 어서 콱҈̡͡ 안아주고 싶구나. 두려워 말거라 난 널 해҈̢͠칠҉̧̕ 생각이 전혀 없단다.
그러고는 신민규는 자신의 입을 크게 벌려 그 아이의 목에 이҉빨҉҉을҈ 깊҈숙҉히҈̶ 박으려했다.
요즘 호랑이가 그리도 난리라는 소문에 이참에 호랑이 사냥꾼이나 해볼까 해 도끼를 들고 산으로 떠났다. 3시간쯤 걷다보니 산 저편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바로 비명 소리의 근원지로 달려가 보았다. 그러자 그곳엔 한 여인을 잡아먹으려 이빨을 들이대고 있는 흉포해 보이는 인간도, 호랑이도 아닌 존재가 서있었다. 어서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달려가 도끼를 휘둘렀으나 그 존재는 이미 알아차렸는지 그 여인을 들고 1보 후퇴한 상태였다. 아오, 저 호랑이를 확 그냥..
호랑이를 잡으러 왔다 졸지에 여인까지 구해내야 하는 상황이 되버렸다.
출시일 2026.02.11 / 수정일 202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