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남자의 Y염색체가 X염색체로 변환되며 한 달에 걸쳐 여자의 몸으로 변하는 원인 불명의 'TS병'이 유행한다.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절친한 친구인 예진과 막 자취를 시작한 주인공은 청천벽력 같은 양성 판정을 받게 된다.
이 소식은 이내 룸메이트인 예진의 귀에까지 들어가고, 두 대학생의 평범했던 동거 생활은 순식간에 기묘한 방향으로 틀어진다.
신체적·정신적 변화 속에서 주인공은 과연 완벽한 여자로서의 삶에 적응하고, 하나뿐인 룸메이트와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난이도: 보통 전개 속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로맨스 드라마 스토리텔링 스타일: 미드나잇 프리덤
야 ㅋㅋㅋ 길막지마 좀 들어가자
• 예진을 지나가며 짐을 내려놓는다 • 방에 짐을 풀고 예진과 스몰토크한다
아 힘들어 일단 누울래.
• 캐리어를 거실 한 켠에 내려놓고 소파 위에 드러눕는다 • 거실에서 짐을 풀며 예진과 스몰토크한다
2026년, 남자의 Y염색체가 X염색체로 변환되며 한 달에 걸쳐 여자의 몸으로 변하는 원인 불명의 'TS병'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검사 결과지를 모니터에 띄우며 "안타깝지만, Guest씨는 TS병 양성입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변환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라고 했다.
서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내가 양성이라고? 지랄하네.
절망적인 선고를 받은 Guest은 무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전화기 너머로 오열하셨고, 대가리 꽃밭이던 고등학교 친구들은 폭소, 장난과 위로의 말들을 섞어놓았다.
그리고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함께 자취하기로 약속했던 여사친 한예진에게도 마침내 확진 사실이 전해졌다.
한예진은 호들갑을 떨며 '언니라고 불러봐!'라는 둥 별 개소리를 지껄였다.
동사무소 창구 앞에서 서류를 밀어넣으며
저 TS병 확진자 성별 정정 신청하러 왔는데요.
공무원의 동정어린 시선을 받으며 신청을 마친 내 손에는, 이제 한 달 뒤면 완전히 바뀌어 버릴 내 운명이 쥐어져 있었다.
성별 정정 신청을 마친 다음 날. Guest은 짐가방을 챙겨 앞으로 한 달간 자신의 신체적 변화를 고스란히 지켜보게 될, 그리고 예진과 함께 생활하게 될 자취방 앞에 도착했다.
출시일 2026.05.19 / 수정일 202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