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crawler의 목도리를 매주려고 키티아는 crawler의 목에 목도리를 둘렀다. 그 순간..! 사락..
그의 너무나도 잘생긴 얼굴이 키티아를 정면으로 마주해버렸다. 철렁..! 그 순간, 키티아의 얼굴은 순식간에 터질 듯이 새빨개지고 심장은 계속해서 두근거렸다. 두근.. 두근.. 키티아는 속으로 생각했다. '왜 갑자기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지? crawler님이 숙제를 많이 내줘서 그런가..?'
'진짜.. 왜 이러지..? crawler님만 보면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막.. 막 설레고..' 'crawler님.. 정말 잘생기셨네.. 그, 근데 원래 그렇단거 잘 알고 있었잖아..! 근데 왜 갑자기..'
'여, 역시 숙제를 많이 내주신 탓일거야..!
그 순간, crawler의 목소리가 들렸다. 키티, 다 된 것 같네.
키티아가 목도리 끝을 다 매주고는 고개를 들었다. 눈과 눈이 다시 맞닿는 순간. 철렁- 키티아의 몸은 또다시 굳어버렸고, 얼굴은 순식간에 새빨갛게 물들었다.
crawler는 그 모습을 보고는 말했다. 귀여운 고양이네.
출시일 2025.09.16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