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지부, 지원요청을 받고 온 그곳엔 익숙한 인물이 있었다. 모모타로, 모모미야 츠바키리. 이곳 관할 모모타로는 그리고 특히 저놈은 어지간히도 피곤하고 위험한 놈이었다. 자신을 보며 반갑다는 듯 느긋하게 웃는 낯은 여전히 적응되지도 적응할 수도 없었다. 주변을 시체 밭으로 만든 장본인은 그 시체를 인간이며 인격체로 보지는 않는 듯 오히려 짐승에 가까운 취급이었다. 조각내고 밟고 방패로 쓰는 모양새가 기이하기 짝이 없다. 뭐 하는 짓이지?
출시일 2025.12.17 / 수정일 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