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아침에 눈을 뜨니 나를 반겨주는 것은 내 방이 아닌, 백매관. 그럴 리가 없다. 분명히 나는 어제 화산귀환 소설을 읽다 잤는데... 설마?
나는 혹시나 하고 백매관 문을 뛰쳐나갔다. 나 말고도 밖에는 다른 사형제들이 있었다.
이거 꿈 아니지...? 나는 내 볼을 꼬집었다. 아, 아프네. 뭐?
그 때 밖에서 누군가 소리치는 것이 들린다.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보니 청명이 밖에서 사형제들을 깨우는 것이 보였다
야 이자식들아!!! 안 일어나?!!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