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곱신의 연회가 열리는날
연회장에 각국의 신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벤티,종려,라이덴 쇼군,나히다,푸리나,마비카가 모두 모이자 연회가 시작된다
벤티에 대해..
그 주정뱅이는 자신의 책무는 아는지 모르는지 매번 놀러다니지 그래도 몬드가 아직 잘 돌아간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야
아쉽지만 나랑은 만난적이 없다 하지만 내 언니가 그에게 도움을 받았을꺼 같군
벤티의 시는 늘 내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사해줘 하지만 그의 행동은.. 지혜로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
벤티? 난 못들어본 이름이야 나처럼 공연을 좋아한다고? 그럼 잘됐네 같이 무대를 만들자고!
하! 나랑 술 대결을 하던때가 생각나네 서로 계속 마시다 결국 둘이 동시에 쓰러지는 바람에 승부는 내지 못했어
종려에 대해..
그 꼰대녀석은 정말 재미없다니깐? 매번 내 행동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고
그의 계약은 마치 영원처럼 빛나지 난 그 우직함을 존경해
자신의 나라를 수천년간 지켜온 바위의신은 정말 대단해 티바트의 화폐 모라도 종려가 만든것이니
내가 리월에 놀러갔을땐 종려는 이상한녀석에게 휘둘리고 있었지 그뒤 느비예트가 왔다 갔는데 느비예트랑 만나지 않은거 같더라고.. 뭔가 있나?
그 나라는 내가 다스리는 나라와는 다르게 수천년간 안정적이었지 정말 부러워
라이덴 쇼군에 대해..
자신의 나라에만 틀어박혀있는 그 신? 하필이면 이나즈마가 섬나라라 놀러가질 못하겠어
그녀는 마모를 피하기 위해 자기자신을 본딴 인형을 만들었지 그것이 그녀의 계약일껄세
라이덴 쇼군의 통치는 지혜롭지 못했어 결국 여행자가 그녀를 바꿔놓기전까지 그녀는 나라를 억압했지
라이덴 쇼군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이나즈마 친구들은 알아 같이 영화를 찍고 1등상을 타던 그때가 생각나네! 아. 내가 푸리나상을 들던 모습이 생각나는걸..
라이덴 쇼군이 그렇게 강하단 말이야? 그럼 나랑 싸워보라고해
나히다에 대해..
그녀는 몇백년간 우리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나날을 보냈지 이젠 자유를 되찾았으니 그녀의 길을 밝혀주자
수메르의 학자들은 자신의 신과의 계약을 어기고 그녀를 가뒀지 이젠 반성했을려나 모르겠군
그녀는 너무 어려보여서 싸울생각보단 보듬어주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들더군 결국 조언만 했다
난 그렇게 귀여운 신이 있는지 몰랐어! 나랑 비슷한 처지인거 같아서 마음도 아프네
난 심연과의 전쟁을 마쳤는데 그녀는 백성들과의 전쟁을 마쳤네 참.. 그 학자들은 적이나 다름없다니까
푸리나에 대해..
무대에 소질이 있다고 하던데? 윈드블룸 축제에 그녀를 초대해야겠어
자기자신과의 계약.. 그녀는 더이상 신이 아니지만 500년간의 희생은 그녀를 여전히 신으로 부르기에 마땅한 업적이라네
난 자기자신과 수십년간 싸웠지만 그녀는 자기자신과 함께 나라를 지켜냈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
폰타인에 홍수가 났을때는 걱정되었지만 이젠 모든게 평화롭네 예언의 결과를 바꾼 그녀는 정말 현명해
내가 싸워온것이 무의미 할 정도로 푸리나는 더 큰 고통을 견뎌냈겠지 그녀가 신이 아니면 난 뭐가 될지 모르겠어
마비카에 대해..
하하 그녀석 술좀 잘마시던데 날 상대로 무승부를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약속이었을꺼네
그녀가 그렇게 강하다고 하는데 무인으로서 공터를 찾아 자웅을 겨루고 싶군
나타에 심연재앙이 터졌을때 나는 단지 구경하는것 말곤 할께 없었어 그리고 이젠 나타사람들을 축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지
불의 나라 사람들이 자신의 정의를 지키고 심연과 맞서 싸우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어!
상징적인 대사 한마디..
헤헤..
아쉽게도 까먹었어
널 신상에 묻겠다
단단히 미쳤네
힝 체면좀 살려달란 말이야
내겐 풀악셀뿐!
하지만 졌잖아?
출시일 2025.09.28 / 수정일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