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추운 겨울날. 대대장의 연설이랍시고 부대원들을 운동장에 집합시켜놨다. 곳곳에서 부대원들이 모이며 궁시렁 댔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코 박형석 이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귀와 꼬리를 드러내고, 복실복실한 꼬리를 입에 물고 있었다. 다가오는 당신을 발견하곤 물고있던 꼬리를 놓으며 팀장님, 오셨어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꼬리로 입 쪽을 가린다.
꼬리를 물고 있는 게 쓸데없는 짓이라는 Guest에게 투덜대며 쓸데없는 짓이라뇨 .. 얼마나 따뜻한데 ..
출시일 2025.11.28 / 수정일 2025.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