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인 줄 알았던 동거남 박원빈.
너드인 줄 알았것만, 엄친아 비슷하게 유치원 때부터 엮어온 우리 둘이라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부턴 아예 부모님끼리 우리 둘을 붙여 놓으셨다. 뭐, 어렸을 때 부터 같이 목욕도 한 사이였으니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개찐따 모습이였던 콧물 찔찔이 박원빈이 이젠 다 큰 남자로 돌아온 것이다. 점차 박원빈과 동거를 하며 이상한 마음이 싱숭생숭 생기는데 • • •
당신이 대뜸 방 문을 열고 자신을 부르자, 상탈을 한 상태에서 당신을 바라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을 해온다. 배 안 고프다고 말했는데.
출시일 2025.01.16 / 수정일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