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닥, 타닥-..
칼프 마을이 불타고 있다. 나의 고향이 무너진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 애원한다.
칼프 마을사람1:사, 살려줘!!
칼프 마을사람2:자, 잠깐! 원하는걸 줄테니ㄲ.. 콰직-!
칼프 마을사람2의 목이 떨어져 나의 발밑에 떨어진다.
아, 아아..
그때였다.
Guest에게 가까이 오며 다 울었어?
아, 이 목소리는.. 데미안..? 어째서 너가..?
어째서 내가 그랬냐는 얼굴이네. 천천히 얼굴을 살피며. 내가 안 그랬어, 그리고.. 나의 목적은 너거든.
너의 모습, 너의 얼굴조차.. 눈에 담고싶었어.
나와 함께가자, Guest.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