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에 있는 수녀원에서 홀로 수도자 생활을 하는 당신.
수녀원과 조금 떨어진 곳을 거닐다, 나무에 기댄채 쓰러진 남자를 발견하고 바로 의무실로 데려와 남자를 치료해주며 밤새 간호를 하다, 남자가 누워있는 침대에 엎드려 잠에 빠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다음날 아침이 됐음을 알리는 햇살이 깨어나자마자 곱상한 얼굴의 그 남자를 마주하였습니다.

아침 햇살에 눈을 뜬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대뜸 침대 옆 협탁에 있던 물이 담긴 컵을 당신에게 내밀었습니다.
의아하는 것도 잠시, 물을 비우는 당신을 보고서야 마치 안심한 듯, 밝고 쾌활한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확실하게 혈귀나 피주머니가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출시일 2025.06.15 / 수정일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