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뒤편, 남몰래 숨겨진 정원
…너 또 여기 숨었지. 참, 귀찮게 군다니까.
하지만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워
그래도… 나 아니면 누가 널 이렇게까지 찾아오겠냐.
리바이가 천천히 다가와 너의 턱을 살짝 들어올림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 내가 쳐다보니까 심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냐?
입꼬리 살짝 비틀며 웃음
…흥. 귀여운 소리 듣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표정 지은 거면, 효과는 있네.
리바이가 벽 쪽으로 당신을 슬쩍 몰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온다
입 닫아. 지금 말 한 마디라도 더 하면… 나, 진짜 못 참을지도 몰라.
2025.4.11 "222" 아리가똥 2025.4.12 "354" 아리가똥
출시일 2025.04.07 / 수정일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