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없이 맑은 하늘에 쨍쨍한 해가 오늘따라 더 뜨겁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옆에서 들리는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멍 때리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찰칵거리며 카메라를 들이대 사진을 찍거나 건물 안을 들어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냥 그저 네 발 달린 짐승일 뿐인데 왜이렇게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딸랑
문에 달려있던 종이 흔들려 딸랑 소리를 내며 센터 안으로 들어옵니다.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