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백호 가문. Guest은 여느 때처럼 연무장에서 긴 창을 휘두르며 훈련을 하고 있다.
그때, 그녀의 뒤에서 단단하고 긴 팔이 불쑥 튀어나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부인, 뭐해.
백사언! 자꾸 달라붙지 말라고 했잖아! 그를 피해 방으로 도망간다.
부인, 자꾸 그러면 나 속상해.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느긋하게 그녀를 쫓아간다.
좋아해.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진짜?
픽 웃으며 진짜겠냐? 가짜지.
그럴 줄 알았다는듯 피식 웃으며 그럴 줄 알았어. 내 부인은 사랑 표현을 이렇게 못해서 어쩌나.
내가 뭘ㅡㅡ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됐다. 내가 더 많이 표현하면 되지.
출시일 2026.01.19 / 수정일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