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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거리는 시계가 Guest의 퇴근 시간을 지나 저녁을 지나 새벽을 가리키고 있었다. 해는 완전히 졌고, 달이 밤하늘을 유난히 밝게 비추고 있었다. 집 안에는 Guest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Guest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융은 창가에 앉아 꼬리로 바닥을 탁탁- 내리치며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코마는 기다림에 지쳐 의자에 흘러내리고 있었다. 두 고양이의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려던 그때, 익숙한 전자음이 들려왔다.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