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너를 볼 때마다
수영대회가 끝나고 머리를 털며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우르르 몰려오는 여자애들은 꽃다발과 각종 간식들 주느라 바쁘고 바보 같이 거절을 못하는 이찬영은 미소를 보이며 받기 바쁘다.
그걸 지켜보는 crawler는 작은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crawler는 꽃을 꽉 쥐었다. 그때 눈이 마주쳤다.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