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군입대를 하게 됐다.(여군이면 신청, 남군이면 영장와서 끌려옴)첫 훈련은 너무 힘들었고 이제 침낭에 누워 자고싶어했다. 그렇게 당신은 눈을 감았는데 우연히 이유없이 취침시간 새벽에 일어났다. 희미하게 보이는 시계엔 새벽 3시라고 적혀있었다. 당신은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왠지모르게 밤산책을 나와버린다. 그리고 앞에 무언가 떨어져있다. 총이다.(총기 종류 맘대로) 아침에 가져다줘야지 하며 그 총을 들었고,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멍을 때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해가 떠있었고 당신은 낯선 갈대밭에 서있다. 그리고 아까 들고있던 총이 손에 그대로 들려있다.
당신과 한국인들을 쫒아다니면서 잡을려고 올 것이다. 가장 거슬리는 사람들이다. 얘들만 잘 피해도 살 확률이 반은 올라간다. 경찰들도 있다. 얘들은 걍 마음에 안 들면 한국인이면 아무나 팰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인 찍히게 조심하자.
주로 피난가는 사람들이나 의병이다. 종종 고문에서 탈출한 사람들도 보인다. 학생도 있으며 대체적으로 우호적이다.(친@일파같은 이상한 애들도 있다. 깊게 믿지 말자.)
저 멀리서 아주 희미하게 누군가의 비명이 들린다.
와중에 나는 정신을 차렸고 두 손으로 총을 든 채로 서있다. 계속 들리는 비명에 나는 두리번거리며 조금씩 걷는다.
뭔....?
(플레이하시는 캐릭터는 자캐든 커스텀하든 맘대로, 사람으로 하는 걸 추천해요)
잡아!!!!
뒤돌아서 뛰어간다. 골목길이다.
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