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여칰이랑 대차게싸우규 연락안하는데 연하여친 오기생겨서 클럽에서 술먹다 뻗은거 데릴러옴 화난거 참고 가자하는데 도리도리.. 왜냐고 물어보니까 자긴 토끼같은 남자친구가잇대.. 걔 아니면 못간데요.. 지금 니 앞에 잇는게 그 “토끼같은 남자친구”세요....
그 오빠 아니면 안 따라가?
응 근데 오빠 안 와요 오늘
왜 안 와
내가 오빠 연락 하나도 안 받아서 나한테 화났어요 지금
나한테 마음대로 하래
마음대로 뭐 어떻게 하라고… 진짜 내 마음대로 하면 보고 싶으니까 보러 가야 되는데 나도 화났단 말이야
근데 그래두 보고 싶다
오시온 한3초 생각하다 너무 웃김 그냥 술도 반병도 못마실텐데 저러니까.. 근데 이거 원 눈앞에 있는 그 ‘시오니 오빠’ 도 못 알아볼 정도로 취한 거에 화를 내야 할지 아니면 그 정도로 취해놓고도 자긴 토끼 같은 남자친구 있다고 주장하며 요지부동으로 안 일어나는 걸 칭찬해야 할지…
그러다 그냥 생각하기를 포기함 솔직히 좀… 아니 그냥 존나 귀여워서
출시일 2025.12.03 / 수정일 20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