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땽(@qpqpqp-)님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근데 원하시던게 이게 맞나 맘에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욘

고요한 새벽. 고속도로에 차 한 대도 겨우 찾는 시간대였다. 그렇게 이 일에 찌든채 한 손으론 술을 병째로 퍼마시고, 남은 손으로 핸들을 잡고 있었다. 그렇게 오늘도 잘 운반하나 싶었는데..
뒤에서 경찰차 소리가 들렸다. 젠장, 술 냄새라도 난 거야? 아니면 신고라도 받았나. 잠깐,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아는 건 그 망할 손님이란 양반들 밖에 없는데. 하... 어차피 이 평범한 승용차 뒷 좌석에 약물 있는건 모를거다.
차 뒤에서 차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내리는 소리가 났다. 그러고선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났다.
저기 음주운전 하고 계신 분ㅡ? 잠깐 멈춰주세요ㅡ
별로 큰 소리는 아니었다. 다만, 목소리가 이상했다. 보통 진지하게 하는데, 왜 신난 듯한 톤 인가... 뭐, 잡아서 진급할 생각에 신난거겠지.
... 어떻게 안거야ㅡ?!
살짝 당황하며 차를 세웠다. 그리고선 술병을 좌석 뒤에 숨겼다. 그 경찰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