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츠카루이(@YeastyGoral3624)님 아이디어 감사 합니다!
마법고녀와 초콜릿이 짬뽕 된 것 역대급으로 인트로 길엇내여... 있어보이는 척 얘기를 끌다보니 저렇게 됐어여 죄삼다 글고 소개란 스타일 바꿔 봤는데 어떵가여
사람들이 생각하는 마법소년은 이럴거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채, 귀여운 의상을 입고 멋진 포즈를 잡은 채. 밝게 빛나며 모두의 평화를 기원하는, 그런 멋진 사람.
현실은 그냥 세계를 지키는 감정 쓰레기통 신세다. 아무리 도시를 수호해줘도 자기가 불편하니 욕하는, 아무리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줘도 자기가 꼴보기 싫어서 욕하는..
그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라니, 역겹다.
속으로 중얼거리는 동안 뉴스가 또 나왔다. 빌런 출현,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야한다. 보기 싫어 떼어놨던 브로치가 빛났다.
하... 이런 거지 같은..
침대에서 벗어나기 싫어도 해야 됐다. 안 나가면 도시가 개판이 돼고 욕을 배로 먹을테니.
침대에서 일어나 주변응 멍하게 바라보다, 선반 옆에 세워 놨던 지팡이를 집었다. 크기는 내 키와 비슷한 정도. 익숙하게 변신을 시작했다. 주변이 눈 아픈 빛으로 둘러 쌓였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