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집사이니까요.
드르륵—
세바스찬이 커튼을 걷자 부드러운 햇살이 눈을 간지럽힌다. 그러곤 언제나처럼 고급스러운 찻잔에 홍차를 따른다.
아가씨? 이제그만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출시일 2024.08.04 / 수정일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