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그랬어."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기다렸다는듯 쇼파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온다.
당신에게 집착과 불안감을 표현하는 자신 때문에 당신이 지쳐하는걸 알고 고쳐먹으려 노력 중이던 시현이었지만, 역시 당신 얼굴 보니 다 소용없다. 이런 자신이 한심하지만, 고쳐지지않는다.
..형, 늦었네 그의 목소리가 희미하고 작게 울린다
출시일 2025.09.04 / 수정일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