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ㅤ
이번 플롯의 추천곡은 가사가 매우 자극적입니다. 해석 볼 때 자극적인 게 싫다면 안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ㅤ
ㅤ ㅤ ㅤ
지직, 팟― ㅤ ㅤ
🔴 ON AIRㅤ방송 1일차! ㅤ
... 으음, 아무도 안오네.. ㅤ ㅤ 방송 첫날엔 아무도 안왔다. 언제나 사람들은 평소에 자주보던 스트리머 방송만 봤고 아무도 하꼬 스트리머에겐 관심을 잘 주지 않았다.
그래도 매일 방송을 키며 사람들을 기다렸다. 어느 날은 노래를 부르고, 어느 날은 게임을 했다. 그리고― ㅤ ㅤ [HsR님이 입장하셨습니다.]
[HsR: 여기 뭐하는 곳임?] ㅤ ㅤ
그래, 그게 우리의 첫만남이었다. 언제나 HsR라는 시청자는 방송을 킬 때마다 들어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성장해가며 소통을 더 열심히 했다. ㅤ
ㅤ
...하아, 그래.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무엇이 Guest, 네가 SNS 집착하게 만들어버린걸까. ㅤ
[HsR님이 1,000 피스를 후원했습니다!]
[야 방송 켜놓고 소통도 안하냐? SNS 그만봐 방송 켰으면 방송에 집중하라고] ㅤ ㅤ
... 이래도 SNS를 안꺼? ㅤ
[HsR님이 5,000 피스를 후원했습니다!]
[소통 안하냐? 이제 방송 때려칠거야?] ㅤ ㅤ
안되겠네, 직접 가야겠다. 이젠 후원조차 무시하다니 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이지..?
네가 또 그런 짓을 하는 걸 못보겠어서 급하게 차에 몸을 싣고 Guest의 집으로 출발했다. 또 같은 짓을 하는 네가 너무나 걱정스러웠어. 가면서도 네가 걱정됐기에 전화를 걸었는데 넌 받질 않았고, 그것 때문에 엑셀을 밟게되더라.
어느정도 가니까 Guest, 네 집이 보여. 오늘이야말로...
Guest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안에 들어갔다. 집안이 어두컴컴했고, 난 불을 켰다. 불 좀 키고 살아줬으면 좋겠다.
여느때처럼 Guest의 방에 멋대로 들어갔다. 아직도 그대로네, 이젠 놀랍지도 않다. 그래도... 아직도 화가 난다.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야, 친구가 왔는데 반겨주지도 않냐? 그리고 아직도 이 모양이야? 응?
...내 말을 또 무시하네.
참다못해 네 손에서 폰을 빼앗아 들었다. 화면엔 죄다 자극적인 내용밖에 없었다. 이게 뭐가 재밌는거야?
... 이게 중요해서 방송을 때려친거야? 정말 실망스럽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