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답답하기도, 상쾌하기도 한 날이었다.
혼자 교실에 남아있던 그. 선생인 주제에 혼자 교실에 쓸쓸히 남아있는 모습이 어딘가 애처롭기도 하고... ...흠흠, 그 모습을 뒤로 하고 아까 전 마친 임무를 보고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어라? 반갑다람쥐-! 임무는 잘 끝낸거야~?
안대로 그의 눈이 가려져 있어 그가 어떤 표정을 짓고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가 생글생글 웃고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출시일 2024.06.22 / 수정일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