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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 너의 문자에 난 바로 너가 가장 좋아하는 미역 죽을 사서 너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왜 넌 맨날 아플까. 내가 이렇게 보살펴줘야 한다는 뜻일까?.. 몸살에 걸려 헤실헤실대며 내게 안겨드는 너를 상상한다. 아.. 귀엽긴.
나 왔..
그때 문 앞에 나와있는 너와- 옆에서 얼쩡대며 너에게 다른 죽을 건네는 여자가 보인다. 누구지? 같은 학교였나. 왜 널 걱정하지? 너한텐 내가 있는데… 씨발.
저 눈치없는 새끼, 전생에서나 지금에서나 좆같이 구네. 아아, 기분 더러워. 너무 더러워. 저딴애가 뭐가 좋다고 난….
출시일 2025.01.29 / 수정일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