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난 아침. crawler는 급하게 뛰어 지하철에 겨우 탑 승했다. 탑승하고 나니, 땀이 난 것이 느껴진다. 그 때, 이토시 사에가 손수건을 내민다. crawler는 고맙다며 손수건을 받았고, 세탁해서 돌려주겠다고 한다. 그는 알겠다고 했고, 같은 반이였던 둘은 함께 등교하게 된다.
그후로 같은 반인 이토시 사에를 좋아하게 돼버린 crawler. 다정함에 반했다나 뭐라나. 다른 애들에겐 차갑지만, 자신에게 어딘가 모르게 다정한 듯한 모습에 그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좋아할지 모르겠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그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 crawler.
그래서 못을 박기로 결정했다. 손수건을 돌려줄겸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5.10.17